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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1집 [소요] 발매 + 예약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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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와 1집 [소요 逍遙]

소요(逍遙)란
어떤 목적으로 서둘지 않고 마음내키는 대로 이리저리 걷는 것을 말한다. 시와는 듣는 이들이 여유롭게 이리저리 거니는 기분으로 이 앨범을 즐길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첫 정규음반에 '소요'라는 이름을 붙였다. 듣는 이가 어떤 것을 느낄지는 만든 이가 미처 다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만, 어디서든 이 노래들과 함께 잠시 소요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와의 음악에는 흔들림이 있다.
'나는 아직 잘 모르겠어'라는 말이 주는 미학. 그 말이 주는 위로. 시와의 음악에는 그것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프로듀서 오지은의 '시와 1집 작업기'의 글을 인용하자면 이 앨범이 의도한 것은 '시와의 미학'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었다.
시와의 떨리는 목소리,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바람소리, 청명함, 하지만 구름, 회색, 청색, 제비꽃색 등등 이런것들을 최대한 손상없이 앨범에 그대로 담기를 원했다. 그래서 이 앨범의 편곡에서 가장 중점을 둔 건 무엇을 더 할 수 있는가,가 아니고 무엇을 더 뺄 수 있을까 였다. 또 어떤 노래든 편곡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인 '모든 악기가 전부 제자리에 있는 것' 또한 많이 염두에 두었다.
시와가 평소에 해오던 스타일도 중요했고 또한 시와가 평소에 하지 않았던 스타일도 중요했다. 가장 중요한 건 '모든 악기가 제 자리에' 그리고 '시와의 목소리가 가장 아름답게 들릴 수 있는 편곡'이었다. 시와는 레퍼런스를 오지은의 1집 [지은]으로 꼽았고 오지은 또한 셀프프로듀싱으로 그 앨범을 완성해낸 사람이니 그런 면에서 일이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녹음과 믹싱을 맡아준 블루315의 류호성 엔지니어 또한 이들의 어려운 요구에 척척 대응해 주어 앨범의 완성에 큰 도움이 되었다.

시와와 오지은은 앨범 작업을 시작할 무렵 이런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전형적인 여자 싱어송라이터 음악이 뭐가 나빠'
'진심, 위로, 소박 이런 말들은 이제 진부해져버렸지만 그래도 결국 우리가 바라는 것은 소박한 진심어린 위로가 아닐까'
'전형적인 여자 싱어송라이터의 앨범을 만들자'
'우리가 존경하는 예전 그 아름다운 앨범들과 같은 걸 만들자'
'사실은 사람들이 가장 듣고 싶었던 음악을 만들자'

만들었다는 게 아니고 만들려고 노력했다는 뜻이니
이제는 여러분이 부디 마음을 열고 시와의 세계를 온전히 즐길 수 있기를!


2. 시와

시와는 2006년에 홍대 앞 라이브클럽 빵에서 노래하기 시작한 싱어 송라이터이며, 누군가 자신의 음악을 들었을 때 마음속에 한 폭의 그림이 그려진다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노래를 만들고 부르고 있다.

2007년에 빵 컴필레이션3집 [History of Bbang]에 '화양연화'를 수록해 시간이 정박된 것 같은 아름다운 순간을 만났다는 찬사를 듣기도 했다. 시와가 직접 제작하고, 같은 해에 발표한 '길상사에서', '기차를 타고', '사실 난 아직', '랄랄라'가 실린 EP앨범 [시와,]는 이렇다할 홍보없이 꾸준한 공연과 자연스레 퍼져가는 입소문 만으로도 지금까지 4번째 재판을 거듭하고 있다.

사람들 앞에서 노래할 때면, 고요한 가운데 전해지는 몰입의 기운을 느끼는 것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얻는다는 시와는 꾸준한 공연으로 그녀의 음악을 서서히 알려나가고 있던 중, 2009년에는 EBS space 공감의 헬로루키에 응모, 7월의 헬로루키로 선정되어 담백한 포크 음악이 주는 깊은 울림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또한 시와의 음악은 그녀의 바램처럼 한 폭의 그림이 연상되는 탓인지 유달리 영화음악 요청을 많이 받고 있다. EP앨범 [시와,]의 '길상사에서'는 이경원감독의 단편'경북 문경으로 시작하는 짧은 주소'에, 1집에 실릴 곡들의 초기 버전은 김루리감독의 단편 'two way two love'에 실렸다. 뿐만아니라 영화를 위한 곡들을 새로 작곡하기도 했는데 그중 김동령 감독의 'American Alley'(2009 야마가타영화제에서 오가와신스케 상 수상)의 엔딩곡은 이번 앨범의 10번 트랙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시와'는 사실 이집트에 있는 오아시스가 있는 사막의 이름이며 예전에 서교호텔 뒤에 있던 맥주바의 이름이기도 하다. 시와는 전시와 공연이 곧잘 열리던 그 가게에 자주 들르며 그곳에서 공연하는 상상을 하곤 했는데 몇달 후 가게가 사라진 후에야 클럽 공연을 시작하게 되면서 그 공간을 떠올리고는 시와라는 이름을 스스로에게 붙여주었다.

위드시와닷컴 , 노래하는 시와의 홈페이지 http://www.withsi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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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와입니다.

어느 새 녹음과 믹싱의 시간이 지나고 이제 마스터링과 프레스가 남았습니다. 그동안 저는 믹싱 후에도 이 영상을 만들고 홈페이지도 손보고 자켓 디자인에도 신경을 쓰는 등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답니다. 이번 1집 앨범은 시와의 EP 판매 수익으로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프로듀서인 지은과 함께 얘기한 '우리가 존경하는 예전 그 아름다운 앨범들과 같은 걸 만들자'는 마음은 훌륭한 장비와 엔지니어님이 계신 스튜디오에서의 녹음을 결정하게 했고, 믹싱과 마스터링 역시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물론 악기를 연주하는 세션분들께 드리는 비용도 아낄 수 없었구요. 그러다 보니 제작비가 예상보다 많이 불어나 시와가 혼자 제작하겠다는 처음 생각과는 달리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이 생겼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혹시 제 음악이 마음에 드신다면, 그러한 여러분들의 호의가 모인다면, 그렇게 예약판매를 통해 모아지는 돈이 생긴다면,  의미 있게 시와 1집을 완성할 수 있을 거라고 살며시 기대해봅니다.

제 음악에 귀기울여 주시는 분들께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_ _)

시와 홈페이지를 통한 음반예약 방법
1. http://www.withsiwa.com 에 오셔서 방명록에 [음반예약] 말머리를 달고 주소와 이름 연락처를 비밀글로 남긴다.
(혹은 siwa40@hanmail.net 으로 같은 내용의 메일을 보낸다.)
2. 시와의 은행계좌  (농협 170325-56-130141 예금주: 강혜미) 로 앨범값 11,000원을 입금한다.
3. 자신이 쓴 주문글에 입금확인 댓글이나  메일이 왔는지(메일로 주문했을 경우) 확인->주문완료 ^^

이렇게 해주시면 여러분의 지지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2월 25일 발매 후 바로 배송해드리겠습니다

발매 예정일은 2월 25일 입니다.

예약판매는 향레코드와 동시에 진행하며
2월 25일 이후에는 향레코드에서만 판매됩니다.


2010/02/09 12:00 2010/02/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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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ist

  1. 리스 2010/02/09 23:09  |  M/D  |  Reply

    기다리던 앨범

    더 기다려야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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