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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옵스큐라의 트레시안 켐벨



지난 6월 영국 예술원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가장 음악적인 도시'는 리버풀이었다. 2위는 맨체스터, 3위는 악틱 멍키스의 후광을 드세게 받은 듯 의외의 약진을 보이며 쉐필드로 집계되었다. 반면 최근 UN 산하 기구인 유네스코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를 음악의 중심 도시로 선정했다. 마쓰우라 고이치로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스코틀랜드를 방문했을 때 에딘버러 등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는 스코틀랜드 음악 산업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유네스코의 집계에 따르면 매주 약 120회의 음악 공연이 열리며, 음악 산업이 전체 산업군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유네스코가 이들의 이름을 고려해 음악 도시를 선정하지는 않았겠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글래스고 출신 뮤지션으로는 지저스 앤 매리 체인, 틴에이지 팬클럽, 프라이멀 스크림, 모과이, 트래비스, 델가도스, 벨 엔 세바스천, 카메라 옵스큐라, 프란츠 퍼디난드와 올 해 주목할만한 앨범을 내놓은 인디 팝 밴드 프라이튼드 래빗(Frightened Rabbit) 등등이 있겠다.


 

2008/08/23 12:00 2008/08/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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